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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 전면전 재발, 치열한 공방 계속
【런던 7일 로이터 특전합동】「이집트」·「시리아」와 「이스라엘」은 6일 하오 1시30분 (한국 시간 6일 하오 8시30분) 육·해·공군을 동원, 상대방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면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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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화위 간판으로 복면한 밀수왕|두 얼굴 가진 유지들…그 비행과 범죄
【여수=전육기자】「정화위원회와 밀수범죄조직」 -가장 상반되는 개념으로 보이는 단어가 여수지방에서는 가장 밀접한 관계로 드러나고 있다. 삼남 해안지방을 무대로 한 밀수조직의 황제격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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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대료·전세에 떠넘겨 물가 부채질
○…내년도 물가가 큰 걱정이다. 물가에 직접○…영향을 미치는 재산세, 특히 영업용토지재산세○…의 세율체계변경, 과표(과세대상의 표준가격)○…의 대폭적인 인상조정으로 늘어나게 될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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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업계 남성용품시장 앞다퉈 진출
「멋쟁이 요즘 남성들을 잡아라」. 최근 젊은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남성들의 멋내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의류.화장품.액세서리 등 패션업체들이 잇따라 남성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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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'샹브르 생디칼' 패션학교
파리 시내 중심의 오페라좌와 패션가 생토노레가 맞닿아 있는 생 로슈 거리.이곳에는 「샹브르 생디 드 라 쿠튀르 파리지엔느(이하 샹브르 생디칼로 약칭)」라 불리는 예비 디자이너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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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은 미녀를 좋아해
2008 베이징 올림픽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즐겁다. 여기에 미녀 스타들이 있기에 더욱 즐겁다. 지난 5일 베이징 워터큐브의 다이빙 풀장. 평소의 서너 배에 달하는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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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건축 4.연립주택
재건축대상 연립주택 투자의 최대매력은 사업추진속도가 빠르다는점이다.단지규모가 작다 보니 대단지에 비해 건축기간이 2년정도짧아 잠긴 돈에 대한 금융비용이 적고 새 집에 빨리 입주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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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효고縣 남부 대지진 그후 한달
고베등 일본 간사이지방을 중심으로 지난달 17일 발생한 효고縣 남부지진 피해액이 10조엔 (약 80조원)을 넘는 엄청난 타격을 일본에 안겨주었다. 그로부터 약 한달이 지난 지금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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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높은 세계의 벽, 경보 김현섭이 체면 세웠다
대구 시내에서 벌어진 남자 경보 20㎞ 결승에서 선수들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. 가장 오른쪽에서 걷고 있는 김현섭은 1시간21분17초로 6위에 올랐다.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 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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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특집 2 | 영차이나가 몰려온다
그들이 온다. 인터넷을 사랑하고, 자유를 사랑하고,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. 당당하고 활기 찬 ‘샤오황디(小皇帝)’다. 1980년 이후에 탄생한 ‘바링허우(80後)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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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@now] 상업화 된 라마단
"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저녁을 경험해 보세요." 이집트 카이로의 포시즌 호텔이 현지 최대 일간지 알아흐람에 낸 광고 문구다. 이슬람권의 라마단(단식월)을 맞이해 등장한 '이프타르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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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유의 맛 집집마다 배달합니다.
『우리 고유의 음식맛을 지켜드림니다』취업이나 각종 사회활동으로 점점 바빠지는 생활속에사 김치·깍두기·갖가지 밑반찬등을 일일이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가 쉽지않은 주부들을 위해「손맛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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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스크바에 한국음식점 등장|민들레 채 대단한 "인기"
모스크바시내에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최근 등장,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련언론이 보도했다. 모스크바에서 15개국어로 발행되는 월간화보『소련여성』지는 1월 호에 한국식당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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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잡 벗고 금주 풀고 … 왕국이 열렸다
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사우산 주마(오른쪽 둘째.19)와 학교 친구들이 성화를 기다리고 있다. 주마는 히잡을 썼지만 친구들은 모두 히잡을 벗어던진 발랄한 모습이다.도하=서정민 특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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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형칠 선수 영전에'명예 금메달'
고 김형칠 선수의 영정 앞에 대회조직위가 전달한 명예 금메달이 놓여 있다.도하=변선구 기자 내일 한국으로 운구, 유해는 대전 국립묘지 안장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도중 불의의 낙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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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의 지역간협력「모델」을 제시|선진 자본 기술, 후진 노동 자원결합
이번 구공시(EEC)와 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) 간의 경제협력협정체결은 역사상 최초로 지역경제공동체간에 경제협력시내의 막을 올렸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대륙간 또는 지역문협력「패턴」외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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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집단 옴발생마을 원성
철마도 쉬어간다는 치악산-. 거친 숨을 몰아쉰 기차가 백척철교를 건너 산허리를 한바퀴 돌아 나사모양의 똬리굴을 막 지나면 산중턱 곳곳에 한두집씩 흩어져 형성된 산골마을이 모습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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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성비가 온다
『단비가 온다』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. 서울에 내리는 비의 산성도가 날마다 높아지는 것은 9백만 서울시민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.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에 실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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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 조이권특파원이 돌아본 상해의 풍경
인구1천2백만의 상해. 중공최대의 도시 상해는 바로「인해」였다. 어느곳을 가나 언제나 사람의 물결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. 연말연시 한국의 명동거리와도같이 항상 사람들로 넘실거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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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통종교"의 뿌리를 찾는다.|증산사상 연구 활발
한국 고유 민족종교의 하나인 증산교교리와 사상이 최근 대학가는 물론 일반에서까지 폭넓게 재조명되고 있다. 대학생들의 자기 뿌리를 찾으려는 민족종교연구 붐을 따라 지난 2∼3년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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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당대표 만나고 싶다" 북적 어제 일부 일부일정 일방취소
북한적십자회대표단은 27일하오 미리 마련된 서울시내관광, 여의도「만남의 광장」과 KBS중앙홀및 잠실운동장 방문, 그리고 밖의 영화관람일정을 본회담준비및 피로등의 이유로 일방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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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대입결전 카운트다운|서울시내대학지원 신중하라
88학년도 전기대 입시원서 접수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. 오는 23일부터 교부가 시작되고 27일부터 대학별로 접수된다. 전국의 76만명의 수험생들은 올해부터 입시제도가 크게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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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당토문화인(3)|안동
안동은 보수성이 강한 도시다. 안동에서 만난 문화인들은 안동을 중심으로한 북부 부일대의 사람들이 「숙맥같은」사람들이란 표현을 했다. 그들이 말하는 「숙맥같은」은바보스러움이 아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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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「중앙문예」단편소설 당선작
↙『하기 사 소련이 겁나게 변하긴 변한 모양 이드라. 시방 소련 여자들이 제일로 갖고 싶어하는 기 비단 브라자라 카니 말이다. 숙이 니도 그렇노? 여자들은 와 그렇노? 그 따구 물